X선 발생의 직접인자

오늘은 x선 발생의 직접인자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x선 발생의 직접인자라 하면, x선이 발생되기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녀석들을 말하는데 그 종류로는 4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관전압부터 차례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전압은 X선관의 양극에 걸린 전압입니다.

 

X선관 속에 있는 전류를 흐르게 하므로 관전압을 인가하는 것을, Slope를 준다고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는 X선의 선질[각주:1]과 투과력[각주:2]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다음은 관전류입니다.

관전류란, X선 양단에 흐르는 전류를 뜻하며, X선의 선량에 직접적으로 관여합니다.

 

관전류와 X선량과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전류와 X선량의 관계

 

위의 그래프와 같이 관전류가 증가함에 따라 X선량도 함께 증가됨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조사시간입니다.

조사시간은 이름 그대로 X선을 조사하는(X선에 노출되는) 시간을 뜻합니다.

 

조사시간은 그 자체로 쓰이지 않고, 관전류와 곱을 하여 관전류의 총량을 나타내는 데에 쓰입니다.

관전류량[mAs]

 

끝으로 FFD 즉, 초점 필름 간 거리를 보겠습니다.

정의는 위와 같고, FFD는 선예도[각주:3]나 농도[각주:4]에 영향을 줍니다.

 

(선예도와 농도는 추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FFD에 대해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림으로 이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X선 영상의 기하학적 관계

 

이번 포스트에서는 X선 발생의 직접인자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다룬 만큼, 추후에 추가적인 포스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포스팅의 보충에 앞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연속 스펙트럼과 선 스펙트럼'에 대하여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속 스펙트럼과 선 스펙트럼

 

이 포스팅을 보기 전에..

X선의 발생

 

관전압에 대해 더 알아보기

X선 발생의 직접인자 (관전압)

 

 

  1. 방사선의 종류 및 그 에너지, 해당 포스트에서는 X선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으므로 X선의 에너지만을 뜻한다 [본문으로]
  2. 방사선이 물질을 투과할 수 있는 능력 [본문으로]
  3. 화상이 선명하며 이미지가 뚜렷한 정도 [본문으로]
  4. 사진 농도, 투과 농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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