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

오늘은 디지털화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디지털화(Digitalization)란 아날로그 신호 디지털 신호로 변환시키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디지털화는 표본화, 양자화, 부호화라는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ADC에서 진행됩니다.

 

ADC : Analog to Digital Converter의 줄임말로, A/D변환기를 말함

 

 

앞선 아날로그 영상과 디지털 영상 포스트에서 소개된 그림과 달리 아날로그 신호가 시간(x축) 기준으로 분할되어 있죠? 간단히 말하면 이것이 표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표본화'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표본화 정리'인데요, 나이키스트가 만들었기에 'Nyquist 정리'라고도 합니다.

 

x축을 분할할 때 그 간격을 일정 주파수 이상으로 분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 간격으로 분할을 하면, 그만큼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재현된 영상의 질은 좋겠지만, 좋아진 화질만큼이나 데이터량도 많아져서 저장이나 전송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fs 즉, Sampling Frequancy는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양자화는 각 화소에 함수값을 할당하며 그 값을 근삿값으로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가령 값이

[15.4  8.7  13.0  7.1  15.1  12.3  15.2  12.9]

라면

[15     9     13     7     15     12    15      13]

라는 근사치로 조정하는 것이죠.

 

 

마지막 부호화는 그 값을 이진화하는 과정입니다.

 

컴퓨터는 사람이 사용하는 10진법을 이용할 수 없죠. 그래서 이 부호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디지털화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x선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X선관(X-ray Tube)

 

 이 포스팅이 이해가 어렵다면

아날로그 영상과 디지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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